국무총리 비서실은 이날 김 총리가 오전 PCR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오는 9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총리 공관에서 재택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밀접접촉자에 대한 안내 및 조치는 완료했으며 이미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전원 음성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재택치료 기간 중에도 온라인과 화상을 통해 각종 현안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면접촉이 필요한 현장 방문과 간담회 참석 일정은 당분간 연기된다.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는 제1차장(복지부장관) 및 제2차장(행안부장관)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필요할 경우 전화·화상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 총리는 재택치료 중에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것이며,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해 5일 총리 공관 인근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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