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청와대 만남과 관련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빠른 시일 내에 격의 없이 만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국민들 보시기에 바람직한 결과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과 당초 3·9대선 후 일주일만인 지난 16일 청와대 오찬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회동 의제를 두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다 당일 결렬 소식을 전했다.
오찬이 무산된 지 이틀 만에 문 대통령은 먼저 손을 내밀었다. 문 대통령은 “윤 당선인과 빠른 시일 내에 격의 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조율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청와대의 문은 늘 열려있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일각에선 다음 주쯤 회동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있다. 회동이 성사되면 윤 당선인이 청와대를 방문하는 건 2020년 6월 검찰총장 재직 당시 문 대통령이 주재한 반부패정책협의회 참석 이후 21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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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8 15:00:59
이상한거 자꾸 요구하면 문짝을 때려 부수고 그냥 나와라!! 뭐가 아쉽다고???
2022-03-18 15:17:35
반성문 써 놓은거 검사하고 와라
2022-03-18 15:40:07
권영세는 정치인이라면 초딩도아는 415부정선거와39대선의 부정선거를 알텐데 6개웡내에 끝내야하는 415부정선거소송재판110여건을 재판부에항의 빨리재판하여 부정선거판결시 재보선실시 국힘당의원수를 과반이상차지할수있는 기회를 윤석렬을 진정후배로여기고 대한민국을 위한다면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