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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일부, 中상하이 집단탈북 주장에 “확인할 내용 없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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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 15:50
2022년 3월 22일 15시 50분
입력
2022-03-22 15:50
2022년 3월 22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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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국외 일각에서 제기된 중국 상하이 체류 북한 노동자 집단탈북 주장에 대해 “현 단계에선 해당 사항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인해 드릴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22일 기자들과 비대면으로 접촉해 상하이 북한 노동자 집단탈북 주장과 관련해 이같이 말하면서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내용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해당 사안과 관련 없이 일반적인 사항을 말하면 해외에 체류 중인 북한이탈주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외교 당국을 중심으로 해외 체류 탈북민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중국의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상하이 의류 회사에서 일하던 북한 여성봉제공들이 코로나19 방역 격리 중 집단적으로 사라진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서 소식통들은 여성 노동자 20명과 관리감독 책임자인 지배인도 함께 사라졌으며, 수색이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와는 별도로 상하이 집단탈북 주장은 지난 1월에도 제기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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