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당원과 지지자 모여 대규모 환영행사 열 것”

  • 뉴스1
  • 입력 2022년 3월 23일 15시 12분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가 지난 2월 19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2.19/뉴스1 © News1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가 지난 2월 19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2.19/뉴스1 © News1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원과 대구 달성군 사저 입주일이 24일로 정해진 가운데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환영의 뜻을 밝히며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환영행사를 열기로 했다.

조 대표는 23일 뉴스1과의 전화 통화에서 “4년9개월 동안 수감생활 끝에 자유의 몸이 된 박 전 대통령께서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시게 된 것을 누구보다 환영하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난해 12월24일 박 전 대통령 사면 발표 직후 “원하시면 얼마든지 대구에 모실 수 있다”며 대구행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무엇보다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다. 국민 모두 따뜻한 위로와 관심으로 맞이해야 한다”며 “대구에 오시는 날 사저 앞에서 대규모 환영행사를 열 것”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우리공화당 당원과 지지자 등 박 전 대통령을 환영하는 인파가 대구 사저 주변에 1만명 이상 모일 것”이라며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하는 순간보다 사저에 들어갈 때 더 많은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우리공화당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24일 오전 10시30분부터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사저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환영행사를 예고했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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