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대표 2차 투표자 4명…박광온·박홍근·이원욱·최강욱

  • 뉴스1
  • 입력 2022년 3월 24일 15시 27분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3.24/뉴스1 © News1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3.24/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차 투표 후보자로 박광온(3선·경기 수원정), 박홍근(3선·서울 중랑을), 이원욱(3선·경기 화성갑), 최강욱(초선·비례대표) 의원 등 4명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제21대 국회 3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선거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선거는 지나친 경쟁을 막기 위해 콘클라베(교황 선출 투표) 경선을 도입해 172명 의원 전원이 차기 원내대표로 누가 적합한지를 써낸 결과 이들 4명의 후보가 2차 투표 후보자로 선출됐다.

선정된 후보들은 후보자 정견발표를 통해 자신의 원내 구상을 밝힌다. 이후 2차 투표를 진행, 재적의원 과반 득표한 후보가 나오면 원내대표로 선출되며, 나오지 않은 경우 상위 득표 1·2위 후보가 3차 결선 투표를 치러 최다득표자가 원내대표로 결정된다.

한편 공개 출사표를 던진 안규백(4선·서울 동대문갑), 김경협(3선·경기 부천을) 의원은 1차 투표에서 10% 이상 득표에 실패해 2차 투표 후보자로 선정되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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