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신임 원내대표 박홍근 “우리는 하나…강한 야당 만들것”

  • 뉴시스
  • 입력 2022년 3월 24일 18시 06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박홍근 의원은 24일 “개혁과 민생을 야무지게 책임지는 강한 야당을 반드시 만들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에 오른 박 의원은 당선 인사를 통해 “지금부터 우리는 하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172명 의원님들의 열정과 의지, 경륜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담대하게 변화를 이끌어나가겠다. 집단의 지혜를 넘어서는 위대한 의견은 없다”며 “우리 모두가 원내대표이자 우리 모두가 민주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에 대한 진지하다 꼼꼼하다는 평은 한 분 한 분의 의원님과 소통하고 경청하면서 실타래를 푸는 데 온전히 쓰겠다”며 “쇄신과 개혁의 깃발을 들고 국민 속으로, 민생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불안은 확신으로, 기대는 성과로 보여드리고 말씀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켜나가겠다”며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을 찾아뵙고 상의드리면서 보다 치밀하고 성과있는 그런 원내 전략들을 수립해나가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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