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28일 “‘ABM’(Anything But Moon·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아니면 다 된다) 같은 편가르기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이 지난 주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워크숍에서 “현 정부에서 계승할 것은 선별해 다음 정부까지 끌고 가야할 것”이라고 말한 데 이어 ‘통합의 정치’ 행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의 워크숍 발언에 대해 “이념과 진영에 따라 가르기 하지 않겠다(는 말씀)”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과거 정부가 정권교체 되면 ‘Anything But’이라고 해서 전 정부의 것을 무조건 철폐하고 제외하는, 또 하나의 이념과 진영으로 나누는 작업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앞선 정부서 계승할 부분은 계승하고 잘못된 부분은 반추해서 판단하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BM’은 2001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후 전임 클린턴 정부가 했던 정책을 제외하고 무엇이든 추진한다는 뜻으로 쓰인 ‘ABC(Anything But Clinton)’를 본떠 만든 말이다.
앞서 윤 당선인은 26일 열린 인수위 워크숍에서 “국정과제를 선정하는 가운데 가장 중시해야 하는 것은 실용주의와 국민의 이익”이라며 “현 정부가 한 일 중에서도 계승할 것들은 잘 선별해 다음 정부까지 끌고 가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를 두고 윤 당선인이 무조건 현 정부의 정책을 폐기하지는 않겠다는 취지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메시지를 보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특히 대통령 용산 집무실 이전과 이에 따른 예비비 집행 문제, 감사원 감사위원 임명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은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윤 당선인과 인수위의 이 같은 메시지를 놓고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층을 끌어안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윤 당선인 측은 여전히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꼽히는 부동산 규제와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는 대폭 수정을 예고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25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 등장해 “(현 정부에서) 주택 정책이 28차례 반복되며 결국 엄청난 집값 상승을 부채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주택자 규제에 대해 “무리하게 규제하는 게 과연 맞는지 더 세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24일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에서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 4호기 건설 재개를 조속히 검토해 달라”며 원전 생태계 복원도 지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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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19:22:02
문재인·김정숙·조국·판검사들이 공모한 범죄 증거가 나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여러분, 석준협 판사의 범행를 제발 막아 주십시오 문재인의 답변서도 가짜, 친모 강한옥도 가짜였다 https://blog.naver.com/cnamsung/222170443857
2022-03-28 21:30:06
김은혜대변인은 아,어 하는 습관을 고치기 바라며, 짧고 간결하게 즉 촌철살인적 화법을 익히기 바란다. 과거 박희태, 나경원이 젊었을 적 유명했지.
2022-03-28 21:41:18
대장동책임자 김만배가 형이라 부르던 윤석열과짜고 부산저축은행서 불법대출받아 땅값보상등 개발비로썻고 많은사람에게 피해준 저축은행 파산으로 불법대출 수사맏은 윤석열이 무혐의 처분내리곤 김만배 누나가 석열이 얘비집 비싸게 팔아줬고 녹음중 윤석열이 뒤를봐줬다는둥 확실한데도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