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오늘 경제분과 업무보고 받아…과기분과도 참석

  • 뉴스1
  • 입력 2022년 3월 31일 09시 52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2.3.30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2.3.30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1일 시작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분과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첫 시작은 경제분과로, 과학기술분과도 함께 참석해 윤 당선인에 보고할 예정이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당선인은 오늘 오전 인수위 경제분과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부모세대의 부와 지위가 되물림되는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약적으로 경제가 성장하는 일명 ‘퀀텀 점프’가 이뤄져야 한다는 게 윤 당선인의 입장”이라며 “윤 당선인은 저성장구조를 벗어나려면 산업구조가 고도화돼야 하고 첨단 과학기술 확보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인수위 단계부터 경제분과와 과학기술분과가 유기적으로 소통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며 “그래서 오늘은 경제1, 2분과가 참석 대상이지만 과학기술분과도 보고에 참석한다”고 했다.

그는 “(윤 당선인이) 앞으로 정부가 할 일은 정부 시각이 아니라 국민 시각에서 국민이 불편하고 부족하고 어려운 일이 뭔지 잘 파악하고 이에 맞춰서 정책에 반영시켜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