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6·1 지방선거에 대해 “이번 지방선거는 대통령선거 후 곧바로 치러지기 때문에 공천 과정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철학인 ‘공정과 상식’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선거를 통해 대선 때 약속했던 각종 지역 공약들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최고위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해 잡음 없는 공천, 깨끗한 공천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이날 처음으로 최고위에 참석한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지도부로서 지방선거 승리, 윤석열 정부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모두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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