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과 朴 만남, 검사시절 악연 정리 차원”…대구시장 선거와 무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윤석열 당선인과 박근혜 전 대통령 회동에 대해 “검사시절 악연을 정리하려는 차원일 뿐이다”며 대구시장 선거와 연결시키려는 것을 경계했다.

홍 의원은 이날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일부 지지자가 “홍 의원을 제거하려 김재원 최고위원을 내려보냈는데 유영하 변호사가 너무 떠 버려 홍 의원을 살리는 쪽으로 가는 것 같다”는 등 윤 당선인과 박 전 대통령 만남에 이런 저런 해석을 하자 ‘구원 정리 차원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일부 보수성향 유튜버가 Δ 홍준표는 결국 양보할 것이다 Δ 윤석열과 박근혜 연합에 못 버틸 것이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선 “소설이다”라며 앞서가는 자신을 해코지하려는 의도이기에 시민들을 믿고 앞으로 전진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