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기 “중구 구도심 몰락 두고 볼 수 없어”…대전 중구청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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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14일 15시 39분


윤선기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대전시지부장이 1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뉴스1
윤선기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대전시지부장이 1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뉴스1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대전시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윤선기 예비후보(57)가 14일 6·1지방선거에서 대전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 회견을 열고 “30여년을 중구에서 구민들과 함께 땀흘리며 살아왔고 중구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확실한 중구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구는 대전의 역사화 정신, 문화가 깃들어 있는 곳이지만, 구도심이 몰락하고 있고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구 구도심에 신산업 유치 등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미래에 꿈이 이뤄질 수 있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Δ소상공인 지원센터 설립 Δ어르신·사회적약자·1인 가구 지원센터 설립 Δ아파트 관리지원센터 설립 Δ보문산 오월드·효월드 관광 벨트화 추진 등을 약속했다.

천안 중앙고, 충남대 임학과를 졸업한 그는 충남대 21대 총대의원회 부의장, 대전시 공동주택 층간소음자문단 자문위원, 재향군인회 대전시 중구회 이사를 지냈다.

이로써 국민의힘에선 김연수 중구의회 의장, 김광신 전 중구부구청장, 박두용 국민의힘 대전시당 조직부장, 윤선기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대전시지부장 등 5명이 중구청장 후보 공천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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