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北이탈주민 11명 입국… 코로나19 ‘봉쇄’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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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15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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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 오두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 2022.4.14/뉴스1 © News1
경기 파주 오두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 2022.4.14/뉴스1 © News1
올 들어 지난 3월까지 국내에 입국한 북한 이탈주민이 총 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는 15일 “올 1분기(1~3월) 입국한 북한 이탈주민은 남성 2명, 여성 9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작년엔 남성 40명, 여성 23명 등 총 63명의 탈북민이 입국했다.

분기별론 작년 1분기 31명(남 17명·여 14명), 2분기 5명(남 3명·여 2명), 3분기 12명(남 9명·여 3명), 4분기 15명(남 11명·여 4명)이다.

북한은 지난 2020년 1월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국경 봉쇄’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 때문에 탈북민 수도 급감하기 시작했다.

최근 입국한 탈북민의 경우 북한 당국의 국경봉쇄 조치 이전에 이미 북한을 이탈해 제3국에서 머물다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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