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대통령실 인선과 관련해 “그건 시간이 좀 걸린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대통령실 인사 발표는 어렵나’라는 질문에 “좀 봐야 되겠다. 인원도 많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 만난 뒤 앞으로 대통령실 인선에 변화가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윤 당선인은 “인사라는 것은 여러분들의 다양한 추천을 듣고 대한민국 인재 풀 데이터도 보고 해서 최적임자를 선발해 인사를 하는 것이라고 (안 위원장과) 얘기를 했다”라고 밝혔다.
16일 경기도 안산에서 진행되는 세월호참사 8주기 기억식 참석에 대해선 “다른 일이 좀 있어서 조화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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