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것에 대해 “민주당의 두려움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형배 민주당 인사청문회 준비태스크포스(TF) 단장이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보이콧을 검토 중이라고 발언한 인터뷰 기사를 올리면서 “청문회 보이콧이라니요, 삶은 소머리가 웃겠다”고 했다.
민 단장은 전날(15일) YTN 라디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 인터뷰에서 한 후보자를 ‘확신범’에 비유하며 “한동훈씨가 하는 것을 보면 인사청문회를 앞둔 후보자 중 그렇게 오만방자한 경우는 처음 봤다”며 “인사청문회 자체를 거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검토를 지금 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민 단장의 ‘청문회 거부 검토’ 발언에 대해 “지금까지 집단린치를 가하던 대상을 마주하면 부끄러운 본인들의 과거 행태가 백일하에 드러날 테니 회피하려고 한다”며 “집단린치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마음대로 안 될 것”이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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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6 16:58:28
한동훈 법무장관 지명자가.뭐? 오만방자 하고 암덩어리라고? 1년여 동안 4번이나 첩첩산중 으로 귀양보내고 후배 한테 독직 폭행당하고.2번 압수수색 당한 사람이 오만 방자 하다고? 그리고 암덩어리라고?낮술을 얼마나 처먹고 술주정하냐? 너희 성폭력당 답다.
2022-04-16 17:38:54
청문회 할 필요있냐? 문재인이 보여준 마이웨이가 앞으로 대텅의 길이 아닌가?
2022-04-16 19:01:07
윤석렬보다 더 젊고 더 잘생기고 더 말 잘하는 한동훈을 청문회장에 세웠다간 논리에서 발리고 결국 한동훈도 대통령 만들어 주겠구나...싶었겠지...아쉽다...한동훈 청문회 본방사수 할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