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을 통해 “4·19 혁명은 모두가 알다시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불의에 항거하고 궐기한 광복 후 최초의 시민혁명”이라며 “당선인은 헌법 전문에 개시된 4·19 정신을 잊지 않고 책임 있게 계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목숨으로 지켜낸 가치를 국민 삶과 일상에서 온전히 느끼실 수 있도록 지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이후 재난, 안정 등 국가적인 재난의 피해를 입은 국민들과 함께 오찬을 할 예정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가 국민의 지혜를 듣기 위해 마련한 일정이다.
배 대변인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대통령직을 받기 전 우리 사회 도처에 발생한 실질적 아픔의 말을 경청하고 그분들을 위로하고 해결할 방안이 어디에 있는지 조언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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