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미 정상회담 전에 바이든과 화상으로 먼저 만날까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19일 11시 16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달 10일 취임 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화상으로 먼저 만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19일 오전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 정상회의 때 윤 당선인과 바이든 대통령 간 첫 화상 대면이 이뤄지느냐는 질문에 “다음달 12일이면 취임 이후라 취임 이후 일정은 대통령실이 주관하고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이어 “만약 그런 일정이 있으면 사전부터 조율이 있겠지만 지금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백악관은 18일(현지시간) 다음달 12일 화상 형식으로 제2차 코로나19 정상회의를 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0일 취임한 윤 당선인이 화상 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

이 일정 외에도 윤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과 곧 마주할 예정이다. 한미 당국은 다음달 21일을 전후해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해 윤 당선인과 첫 한미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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