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시작…김관영·김윤덕·안호영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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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20일 09시 18분


20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를 뽑는 경선이 시작됐다. 이번 경선에는 김관영 전 의원, 김윤덕안호영 의원이 출마했다.2022.4.20/뉴스1
20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를 뽑는 경선이 시작됐다. 이번 경선에는 김관영 전 의원, 김윤덕안호영 의원이 출마했다.2022.4.20/뉴스1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를 뽑는 경선의 날이 밝았다. 민주당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전북도지사 후보를 뽑는 경선을 실시한다.

20일은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PC 등을 통해 권리당원이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21~22일은 권리당원과 도민(안심번호 선거인단)이 투표한다.

23일에는 투표를 하지 못한 권리당원과 안심번호 선거인단이 전화를 걸어 투표를 해야 한다.

전북지역의 권리당원 12만명 정도로 예상되며 안심번호 선거인단은 6만명이다.

이번 민주당 전북도지사 선거에는 김관영 전 의원(53)과 김윤덕(56·전주갑)·안호영 의원(56·완주·진안·무주·장수)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군산출신인 김관영 전 의원은 19대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부안출신인 김윤덕 의원은 전주갑이 지역구로 19·21대 재선 국회의원이다.

진안출신인 안호영 의원은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20·21대 재선 국회의원이다.

경선에서 50%를 넘는 후보가 없을 경우 상위 1위와 2위가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된다.

지역 정치권은 1차 경선에서 50%가 넘는 후보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때문에 2위와 3위의 합종연횡이 이뤄질 2차 결선 투표에 대한 관심이 높다.

2차 결선 투표는 ‘26~29일’로 예정돼 있다.

(전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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