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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임기 2주’ 文대통령, 마지막 수보회의 주재…“감회가 깊다”
뉴스1
업데이트
2022-04-25 14:51
2022년 4월 25일 14시 51분
입력
2022-04-25 14:51
2022년 4월 25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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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서울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2.4.25/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마지막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감회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수보회의를 연 자리에서 “오늘은 앞으로 특별한 일이 없다면 마지막 수보회의(229회)가 될지도 모르겠다”며 “오늘은 특별히 모두 인사 말씀을 드리지 않고 바로 논의하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과거에도 문 대통령은 수보회의에서 별도 메시지를 내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날은 뒤이어 진행될 ‘청와대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문 대통령의 여러 언급이 있을 예정인 만큼 수보회의에서의 메시지는 생략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는 외부 전문가로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이 자리했다. 박수경 과학기술보좌관이 ‘문재인 정부 과학기술 혁신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이우일 회장과 이상률 원장님이 토론의 격을 높여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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