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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안보실장 주재 NSC 소집…北 14번째 무력도발 대응
뉴스1
업데이트
2022-05-04 14:39
2022년 5월 4일 14시 39분
입력
2022-05-04 14:39
2022년 5월 4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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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2022년도 국가안전보장회의 및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연석회의’에서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대화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2022.2.22/뉴스1
청와대는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상황 점검에 나섰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를 개최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낮 12시3분쯤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 포착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퇴임 닷새 앞둔 시점이자 윤석열 정부 출범을 엿새 전 이뤄진 북한의 올 들어 14번째 무력시위다.
한미 군 당국은 현재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속도 등 세부 제원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특히 이날 미사일 발사 장소인 순안 일대에서 지난 3월2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가 이뤄졌던 만큼 북한이 이날 쏜 미사일 또한 ICBM 등 중장거리탄도미사일이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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