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후보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188만 경기도 어르신을 제대로 섬기겠다”며 공공 노인요양시설 확충 및 노인복지타운 조성, 돌봄 매니저 확대 등 ‘어르신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어르신들은 역사의 변곡점마다 국가와 사회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지만 기여에 비해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 채 가난과 외로움에 고통받고 계시다”라며 이 같이 적었다. 특히 노인 일자리 확대를 공약하며 “현재 약 9만5000개인 노인 일자리를 임기 말까지 16만 개로 늘리겠다”며 “이 중 인기가 많은 공익형 일자리를 13만 개로, 경력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도 2만 개로 늘리겠다”고 했다. 그는 8일에도 “11살에 떠나신 아버지, 평생 고생하신 어머니를 대하는 심정으로 어르신들을 섬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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