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출산수당 1000만원, 육아수당 5년간 월 100만원”

  • 뉴스1
  • 입력 2022년 5월 11일 15시 19분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김영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김영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67)가 11일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아이 낳기를 꺼리는 일이 없도록 출산수당 1000만원과 육아수당 월 100만원 5년간 지급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지난해 충북에서는 8200여명의 아이가 태어나 전년 대비 4.7%가 감소했다”며 “충북의 감소율이 전국 평균(4.3%)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당 지급이 저출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는 없지만, 출산 후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육아제도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출산 시 1000만원의 출산수당을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양육수당도 월 100만원씩 60개월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해까지 첫째의 출산수당이 없었고, 둘째 120만원, 셋째 이상 240만원의 출산수당을 12개월 분할로 지급했다. 이마저도 올해부터는 지급하지 않고 있다.

반면 보은·영동·진천·음성·단양·증평·옥천군은 아동수에 따라 적게는 30만원에서 많게는 500만원까지 다양하게 지급하고 있다는 게 김 후보의 설명이다.

(청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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