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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앞 ‘병사월급’ 피켓 시위…이준석 “내년 130만원, 2025년 205만원”
뉴스1
업데이트
2022-05-16 13:10
2022년 5월 16일 13시 10분
입력
2022-05-16 13:09
2022년 5월 16일 1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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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연설을 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으로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병사월급 200만원 즉시 이행하라’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야당으로 변신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앞에서 ‘병사월급 200만원 즉시 이행’ 시위에 나서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025년까지 200만원 시대를 열겠다며 진화를 시도했다.
이 대표는 16일 오후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지적한 뒤 “신속하게 추진해서 성과내겠다”고 했다.
이어 “당장 내년부터 130만원 도달한다”라며 2023년, 24년, 25년 병사월급 인상표를 소개했다.
윤석열 정부의 병사월급 200만원 도달안. (SNS 갈무리) © 뉴스1
이에 따르면 2023년(병장 기준)엔 월급 100만원+자산형성 프로그램 정부지원 30만원(적금형식으로 부었다가 전역시 지급)을 합해 130만원이 된다.
2025년엔 봉급 150만원+55만원으로 월 205만원을 받게 된다.
이날 오전 9시 35분쯤 윤석열 대통령이 추가경정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에 도착하자 전용기 민주당 의원이 국회 본관 입구에서 ‘병사 월급 200만원 즉시 이행’ 피켓 시위를 펼쳤다. 윤 대통령은 시선을 돌리거나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 채 국회 본관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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