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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 19일부터 예결위 진행키로…尹정부 첫 추경 심사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17 18:22
2022년 5월 17일 18시 22분
입력
2022-05-17 18:22
2022년 5월 17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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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는 19일부터 윤석열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하기로 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류성걸·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17일 이 같은 예결위 심사 일정에 합의했다.
예결위는 오는 19~20일 이틀간 전체회의를 열어 종합정책 질의를 한다. 회의에는 추경호 국무총리 대행(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추경 소관 부처 국무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종합 질의 이후인 23일부터 소위원회를 열어 추경안을 심사한 뒤 확정할 계획이다.
확정된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향후 예결위 전체회의에 상정돼 의결될 예정이다. 예결위 전체회의와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직후 내놓은 올해 2차 추경안은 역대 최대인 59조40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윤 대통령의 공약인 ‘온전한 손실보상’을 지키기 위해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최소 600만원의 손실보전금을 지원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재원은 국채 발행 없이 초과 세수를 활용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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