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20일) 전 용산 미군기지(203만 m²)의 25%인 50만 m² 부지 반환을 미 측과 협의 중인 정부가 이달 중 임시개방 행사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위치한 사우스포스트 서쪽 일대 부지 반환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임시개방 행사가 검토되고 있다. 소식통은 “국토교통부에서 관련 행사를 검토,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반환 합의 시점이 조금 지연됐지만 다음 주에는 임시개방 행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반환 대상에는 미군기지 13번 게이트부터 대통령실로 향하는 진입로 일대 부지가 포함된다. 부지가 반환되면 시민들은 육안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번 반환 대상에서 제외되는 부지와 반환 예정 부지를 구분하는 펜스 등 보안시설은 잘 마련돼 있는 만큼 개방에 전혀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선 환경오염 등을 지적하고 있지만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해성 검토 결과) 임시개방 했을 때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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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8 10:50:38
정말 내가 바라던 대통령입니다 더불어 빨갱이당은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본인들의 이권지키기에 혈안입니다
2022-05-18 14:41:20
청와대 본관에 혼자서 덩그러니 앉아서 한 짓이라고는 신적폐 양산과 국론 분열 짓거리였다. 본인이 못한 일을 윤석열 대통령이 하니 안보 운운하며 반대를 했지. 너와는 너무나 다르니 부럽고 짜증이 나지?
2022-05-18 16:54:32
선동과쇼의 달인들 보다 실천력과 일은 확실하게 하네요 일잘하는 정부 약자를 배려하는 정부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