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의 美 국가 ‘경례’ 논란에 “의전상 결례 아니다”

  • 뉴시스
  • 입력 2022년 5월 23일 15시 42분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환영만찬에서 미국 국가 연주 때 가슴에 손 올려 경례한 것과 관련해 “의전상 결례라고 할 수 없다”고 23일 밝혔다.

이 논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SNS 계정에 만찬 사진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사진에는 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가슴에 손을 올리고 있다. 같은 테이블의 박병석 국회의장은 차렷 자세로 서 있다.

대통령실은 “상대 국가를 연주할 때 가슴에 손을 올리는 것은 상대국에 대한 존중의 표시”라며 “의전상 결례라고 할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의전을 철저히 준수하는 군(軍) 행사의 경우 양국 국가 연주 시 전 과정에서 경례를 유지한다”고 했다.

더불어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국기법’과 정부의전편람을 보더라도 상대방 국가 연주 시 예를 표하는 데 대한 어떠한 제한 규정도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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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 2022-05-23 15:59:37

    무식한 더불어터진당! 쯧쯧

  • 2022-05-23 19:47:01

    통상자국국기에만 가슴예를 한다해도 무식하다고 표현한 더불당 참 무식하고 동맹간 애정과 우애 존경어 의미로 경례의 예를 함으로 동맹국국민이 바라볼때 얼마나 뿌듯하고 친근감이들까? 원칙을 중시한 뻗뻗함이 가져다주는 감정이 우애의 표현에 마이너스화도는것보다 얼마나 더 좋나?

  • 2022-05-24 10:22:00

    예전엔 그래도 보수가 정권을 많이 잡아서 외교도 정치도 더 프로답게 세련된 줄 알았다. 근데 그동안 많이 바꼈네... 아마츄어도 이런 아마츄어들이 없고 촌스럽기까지 하다. 아마도 지들만의 리그에서 놀다보니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는 모양. 애들한테 검을 맡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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