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F-15K 30여 대의 전투기가 무장을 장착한 채 활주로에 전개해 지상 활주하는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 훈련을 실시했다.
엘리펀트 워크는 최대무장을 한 다수의 전투기가 밀집대형을 갖추고 이륙 직전까지 천천히 활주하는 훈련이다.
북한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직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3발을 쏘아 올렸다. 이에 한국과 미국의 미사일 부대는 한국군의 현무-II, 미군의 ATACMS(에이테큼스)를 각 1발씩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을 실사격했다.
북한의 전략적 도발에 대한 한미 군 당국의 공동대응은 2017년 7월 이후 4년 10개월 만이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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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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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16:57:45
군사훈련은 중요하다 ! 북의 협박으로 군사훈련도 안한 곰정권은 우리나라 국방력을 약화시켰다!
2022-05-25 16:43:10
일단 이륙해서 평양과 주요거점에 폭탄을 날려라. 북이 뭐 어쩌겠어?
2022-05-25 19:00:20
무력과시로는 안된다. 실질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 GOP증설, 대북전단 재개, 대북방송재개, 대북 드론쇼 등등 미사일 발사때마다 한가지씩 억제력을 보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