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박빙 인천 계양을 이재명·윤형선 “소중한 한표 행사 해달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8일 인천시 계양구 양궁체육관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벽보를 확인하고 있다. 2022.5.18/뉴스1 © News1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초접전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1일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달라’며 투표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우리 동네를 위해, 우리 가족을 위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일할 수 있는 유능한 민생 1꾼들을 선택해 달라”고 투표를 호소했다.

이어 “모두가 말리는 선거에 뛰어든 것도, 총괄선대위원장이라는 짐을 짊어진 것도 조금도 후회하거나 아쉽지 않다”며 “우리 미래를 결정짓는 단 하루의 골든타임을 허투루 보내고 실망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윤 후보도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현재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판세는 초박빙 상태로 파악되고 있다”며 “지지층의 결집과 투표가 선거결과를 좌우할 수 있다. 집권여당의 전폭적인 지원과 예산폭탄으로 계양의 발전을 이끌, 일 잘할 사람은 윤형선 뿐”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인천 계양의 자존심을 지키고, 서민이 편하게 윤석열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한분도 빠짐없이 모두 투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