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경기도지사 개표율은 8.2%를 기록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25만 6370표(51.5%)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22만843표, 46.4%)를 개표 초반 앞서고 있다.
서울시장 개표율은 현재 0.5%를 기록하고 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1만1736표(54.6%)를 얻고 있고,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9418표(43.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2256만 7894명이 참여했다. 투표율은 50.9%로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60.2%)보다 9.3%포인트 낮다.
한편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EP(KBS·MBC·SBS) 공동 출구(예측) 조사 결과 서울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58.7%)가 민주당 송영길 후보(40.2%)에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48.8%,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49.4%로 경합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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