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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당정, 17일 고위당정협의회…코로나·민생경제 긴급논의
뉴시스
업데이트
2022-07-14 16:25
2022년 7월 14일 16시 25분
입력
2022-07-14 16:25
2022년 7월 14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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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는 17일 코로나19와 민생경제 긴급대응을 주제로 고위당정협의회를 연다.
1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정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6일 윤석열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린 지 8일 만에 열리는 것이다.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한 데다 고물가에 금리 인상까지 겹치자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에서는 권성동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박성근 총리비서실장,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정기석 감염병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초 참석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국외 출장 일정으로 불참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참석하기로 했다.
이 정무수석은 앞서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일요일에 고위당정협의회를 하자며 안건을 정했다. 코로나19와 경제 긴급대책으로 하자고 했다”며 “대통령실은 저와 사회수석만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의는 권 직무대행과 한 총리, 김 비서실장의 인사말 이후 1시간가량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 결과는 17일 오후 4시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양 원내대변인이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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