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업무보고 순연…대통령실 “전체 업무보고 일정 조정”

  • 동아닷컴
  • 입력 2022년 7월 20일 11시 33분


코멘트
뉴스1
20일 오후로 예정됐던 여성가족부의 대통령 업무보고가 순연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여가부 업무보고는 전체 업무보고 일정 조정으로 순연됐다”며 “장관들의 내주 국회 출석 계획 가능성 등 국회 상황을 고려해 여가부를 비롯해 남은 부처 업무보고 일정을 전반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정이 조정되는 경우는 자주 있는 일이라 (순연에) 특별한 이유는 없다. 보고 일정이 확정되면 그때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5∼27일 국회 대정부 질문 일정이 잡히면서 당초 예정됐던 내주 대통령 업무보고가 국회 일정과 겹치게 된 다른 일부 부처들도 업무보고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윤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오전에 사전 브리핑을 열고 기자들에게 내용을 미리 설명할 예정이었으나, 브리핑 2시간 전 업무보고 및 사전 브리핑 일정을 취소해야 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