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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軍, 인도·태평양 군 고위급 회의 참가…美·나토 등 대담
뉴시스
업데이트
2022-07-25 07:31
2022년 7월 25일 07시 31분
입력
2022-07-25 07:31
2022년 7월 25일 0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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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이 인도·태평양 군 고위급 회의에 참가한다.
박웅(공군 중장) 합동참모본부 차장은 김승겸 합참의장을 대리해 25일부터 27일까지 호주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 군 고위급(CHOD) 회의’에 참석한다.
이 회의는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 고위급 군 인사 간 유대를 강화하고 군사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연례 회의다.
역내 25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군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안건은 ▲기후 변화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에 미치는 영향 ▲최첨단 기술이 인도·태평양 지역 개인과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 ▲우크라이나 분쟁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
박 차장은 미국·호주·영국·프랑스·캐나다·인도네시아 등 인도·태평양 지역과 나토 군 고위급 인사를 만나 양자 대담을 통해 한반도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군사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합참 관계자는 “박 차장의 이번 회의 참가는 인·태 지역 국가 및 나토와 군사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 위협 억제를 위한 공조 체제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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