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핵관’ 장제원, 尹-권성동 문자 논란에 “따로 할 말 없다”

  • 뉴스1
  • 입력 2022년 7월 28일 11시 48분


코멘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과 관련해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과 관련해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문자메시지에 대해 “따로 할 말도 없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과 권 원내대표의 문자를 봤냐’는 질문에 “나도 뉴스를 보는 사람인데 당연히 (봤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따로 입장표명할 계획은 없냐’는 물음에 “내가 따로 할 말도 없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친윤(친 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는 장 의원이 윤 대통령과 권 원내대표의 문자메시지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국회 사진공동취재단이 지난 26일 보도한 권 원내대표의 휴대전화 화면에는 윤 대통령이 이준석 대표에 대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고 언급한 텔레그램 메시지 내용이 포착됐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