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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병수 “비대위 출범 땐 ‘이준석 체제’ 해산…새 지도부 임기 2년”
뉴스1
업데이트
2022-08-03 14:14
2022년 8월 3일 14시 14분
입력
2022-08-03 14:14
2022년 8월 3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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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 (공동취재) 2022.8.2/뉴스1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의장은 3일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하면 비대위 성격과 관계없이 당헌당규상 자동적으로 과거 지도부는 해산하게 된다”며 “이준석 당대표의 권한도 없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상임전국위 및 전국위 개최 일정에 대한 브리핑을 한 뒤 이같이 밝혔다. 서 의장은 ‘비대위가 출범하면 이준석 대표는 자동으로 제명되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서 의장은 비대위가 ‘조기 전당대회’를 전제로 운영되고, 새로 선출된 지도부는 2024년도 총선 공천권을 갖는 ‘온전한 지도부’가 될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비대위 다음 전당대회라서 저희가 해석하는 바로는 2년 임기를 가진 온전한 지도부가 되리라 본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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