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오늘 오후 펠로시와 전화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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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8월 4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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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한국을 방문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지난 1일부터 닷새간의 여름휴가에 돌입한 만큼 펠로시 의장과의 회동 계획은 잡혀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미 의전서열 3위의 인물을 홀대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전화 통화’로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동아시아를 순방 중인 펠로시 의장은 전날(3일) 한국에 도착, 이날 오전 국회를 찾아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담 및 오찬을 함께 한다. 오찬에는 여야 원내대표 등이 배석한다.

펠로시 의장은 또 일본으로 떠나기에 앞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판문점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 및 인권 상황 등에 대한 우려를 표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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