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을 인선하고 나면 상임전국위에서 인준받아야 하는데 서병수 상임전국위장한테 비대위원 인준을 위한 상임전국위 소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 인선과 관련해 “가급적 당을 조기 안정화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사람으로 구성했는데 여섯 분이 되다 보니까 충분히 대표성을 고려했지만 많은 영역을 대표하기에는 6명으로서는 어려웠다”면서 “더 자세한 말은 의총에서 명단을 보고하고 말하겠다”고 전했다.
비대위 인선 발표는 주 비대위원장이 화상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에게 인선 보고를 마친 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에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이후 오후 3시에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대위 인선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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