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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은혜 “대통령실 ‘내부감찰’은 상식선…자신에게 냉철해야 해”
뉴시스
업데이트
2022-08-23 15:25
2022년 8월 23일 15시 25분
입력
2022-08-23 15:25
2022년 8월 23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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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실무진을 상대로 내부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국민을 위한 국정 결정을 하는 자리는 더욱 스스로에 냉철해야 한다”며 “상식선에서 감찰은 늘 이뤄진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1층 브리핑룸에서 “(대통령실 내부)감찰 진행 상황이나 대상자를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면서도 “상식선에서 감찰 늘 이뤄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실은 먼저 (내부를) 들여다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왜냐하면 국민을 위한 국정 결정을 하는 자리일수록 더더욱 스스로에, 자신에게 냉혹하고 냉철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수석 또 대통령실 실무진들 사이에서도 일부 인적 변동이 있을 것을 예고했다. 대통령실이 주요 정책을 국민에 전달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만큼 이에 적절한 인적 재배치가 이뤄질 것이라는 뜻이다.
그는 “(김대기) 비서실장이 말한 것과 같이 (조직은) 살아있는 유기체로, 인사는 늘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국정 어젠다를 보다 국민의 시각에서 재편하고 조정하는 것으로 업무 방향을 재설정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인적 변화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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