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UFS 일환 F-16·KF-16 타고 쌍매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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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8월 24일 15시 46분


지난 24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쌍매훈련에 참가하는 우리 공군의 KF-16전투기가 공중임무 수행을 위해 이륙하고 있다. 공군 제공
지난 24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쌍매훈련에 참가하는 우리 공군의 KF-16전투기가 공중임무 수행을 위해 이륙하고 있다. 공군 제공
한미 공군이 한미 연합군사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야외기동훈련(FTX)의 일환으로 쌍매훈련(Buddy Wing)을 실시하고 있다.

공군은 20전투비행단 120전투비행대대와 미 공군 51전투비행단 36대대가 이달 23~25일 충남 서산 소재 20전투비행단에서 쌍매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1997년 시작된 쌍매훈련은 한미 공군 전투조종사들이 서로의 기지에 전개해 공중작전 전술을 교류하고, 연합전력 운용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대대급 훈련이다.

공군은 “미 51전투비행단의 F-16 전투기와 40여명의 임무요원이 20전투비행단으로 전개해 우리 공군 KF-16 전투기와 함께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미 연합연습 UFS의 본연습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실시된다. 특히, 이번 UFS 기간 중에는 쌍매훈련을 포함해 총 13개 종목의 FTX가 진행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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