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ROTC중앙회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8월 25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ROTC중앙회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큰 시름에 빠져 있는 이재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기 위해 8월 11~20일 ‘수해복구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했고 모아진 기금 5000만 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
박식순 중앙회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ROTC 동문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고, ROTC중앙회관이 있는 서울시와 연계하여 사랑의 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우리의 정성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8월 27일에는 수해를 입은 서울시 관악구 일대 주민들에게 ‘7첩 반상 든든한 한끼 나눔’ 봉사활동을 중앙회봉사단 주관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ROTC중앙회는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ROTC像’을 만들어가고자 지난 해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ROTC 사랑의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1억9000만 원을 사랑의 열매와 군부대에 전달했고, 지난 연말에도 동문과 동문기업들이 41개 복지시설 및 단체에 13억2000여만 원의 성금과 물품을 후원하는 ‘ROTC 행복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또 금년 1월 22일 영등포 쪽방촌 ‘사랑나눔ROTC愛’ 봉사활동을 비롯해 매년 연탄나눔, 김장나눔, 헌혈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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