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강훈식-박용진과 오·만찬…서로 격려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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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8월 30일 13시 18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들이 14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대전·세종시당 합동연설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훈식, 박용진, 이재명 후보. 2022.8.14/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들이 14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대전·세종시당 합동연설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훈식, 박용진, 이재명 후보. 2022.8.14/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지난 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당대표 경선을 함께 치렀던 강훈식·박용진 후보를 연이어 만난다.

이 대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낮 12시30분에 강훈식 의원과 오후 6시에는 박용진 의원과 만나 식사를 한다.

이번 오·만찬은 이 대표가 먼저 제안한 것으로 ‘당내 통합’ 행보를 이어 가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강훈식 민주당 의원이 오찬 전 악수하고 있다.ⓒ 뉴스1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강훈식 민주당 의원이 오찬 전 악수하고 있다.ⓒ 뉴스1
이 대표는 강 의원과 박 의원을 각각 만나 전당대회를 기간 당대표 후보로 경쟁했던 서로를 격려하고, 당의 미래에 관해 얘기를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또 새로운 지도부의 주요 당직자 인선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인 만큼 ‘탕평 인사’ 관련 논의가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전당대회 기간 함께해온 서로를 격려해주고, 앞으로 당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에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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