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는 2일 광주서 첫 현장 최고위원회…호남 민심잡기

  • 뉴스1
  • 입력 2022년 8월 30일 22시 19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 지도부가 출범한 지 닷새 만에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다.

30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오는 2일 광주를 방문해 지역 최고위원회를 진행한다.

당 지도부가 광주 지역을 첫 방문지역으로 선택한 데는 민주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 당심·민심 다지기’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18~20일 진행된 전남·광주 권리당원 투표는 총선거인 수 26만3475명 중 9만5768명이 투표해 각각 37.52%, 34.18%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당 관계자는 “호남의 투표율이 낮기도 하고, 민주당의 핵심·전통 지지지반이라 광주에서 첫 최고위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 지도부는 이번 주 후반까지 지도부 인선을 마무리하고 이후 일정과 관련해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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