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없어야 한다”

  • 뉴스1
  • 입력 2022년 9월 5일 18시 26분


윤석열 대통령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는 5일 민방위복을 입고 용산 대통령실에 출근, 수석 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는 5일 민방위복을 입고 용산 대통령실에 출근, 수석 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과 관련,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정례 주례회동 현안 논의에 앞서 이렇게 밝히고 “위험 지역 안전 조치 등을 철저하게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주례 회동에서 원전산업 재도약 방안을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경쟁력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천문학적인 국부손실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집트 원전 수주는 원전 생태계 복원의 첫걸음이며, 우리 정부에서는 무너진 생태계 복원에서 나아가 원전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며 “대형 상용원전 수출과 함께, 첨단 소형모듈원전(SMR), 연구용 원자로 등 유망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 “물가 등 민생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바탕으로 민생 법안 및 민생예산 처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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