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 28~29일로 재연기…“與 비대위 일정 고려”

  • 뉴스1
  • 입력 2022년 9월 7일 13시 05분


송언석 운영위원회 국민의힘 여당 간사와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야당 간사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8.23/뉴스1
송언석 운영위원회 국민의힘 여당 간사와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야당 간사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8.23/뉴스1
여야는 오는 14~15일로 예정됐던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28~29일로 연기하기로 7일 합의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이같은 사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당초 9월6~7일 예정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14~15일로 연기했는데, 국민의힘의 지도부 공백으로 인해 한 차례 더 연기됐다.

이에 따라 여야 모두 신임 사령탑이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서게 된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28일에 대표 연설에 나서며, 국민의힘은 새로 선출될 원내대표가 29일 대표 연설에 나설 전망이다.

송 수석은 뉴스1에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일정을 고려해 의사일정 연기를 민주당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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