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19일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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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9월 11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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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하고 있다. 2022.9.8/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하고 있다. 2022.9.8/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19일(현지시간) 열리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은 11일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는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질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지난 9일(한국시간) 트위터에 영어로 올린 추모글에서 “영국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인간의 자유라는 대의명분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존엄성의 위대한 유산을 남겼다”며 “여왕의 친절한 마음과 선행이 우리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지난 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96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이에 따라 왕위는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가 자동으로 계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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