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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대출, 원내대표 불출마 선언…“출마 선언문 서랍속 가둔다”
뉴스1
업데이트
2022-09-17 15:47
2022년 9월 17일 15시 47분
입력
2022-09-17 15:47
2022년 9월 17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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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6일 오후 중구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아주경제 ‘제14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포럼(2022 GGGF)’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제공) 2022.9.6/뉴스1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됐던 박대출 의원이 17일 출마 포기 의사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엔 접는다. 변화라는 역동성을 불어넣어 달라는 줄기찬 주문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출마선언문을 서랍 속에 가둔다”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이 오는 19일로 예정된 가운데 후보군으로는 주호영·박대출·조해진·김학용·이용호 의원 등이 꼽혀왔다.
하지만 ‘주호영 추대론’이 고개를 든 상황에서 주 의원이 이날 출마를 공식화하자 박 의원은 불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이날까지 추가 후보 등록이 없으면 원내대표 선거는 앞서 출마를 선언한 주 의원과 이용호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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