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가처분 왜 많이 하냐고? 與, 무리한 행동 많이 해서”

  • 뉴스1
  • 입력 2022년 9월 19일 10시 32분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4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 출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4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 출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왜 이리 가처분을 많이 하냐는 이야기가 있는데 (국민의힘이) 무리한 행동을 많이 선제적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처분은 불합리한 여러가지 일에 대한 방어적 행위”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누군가가 미사일을 쏘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나 패트리어트로 요격할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사드나 패트리엇으로 다른 곳을 선제 공격할 방법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처분으로 선제 공격할 방법은 없다”며 “공격용 미사일을 쏘지 않으면 요격미사일은 날릴 이유가 없다. 가처분의 대상이 되는 행위들을 하지 않으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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