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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여당, 오늘 고위 당정서 ‘심야 택시난 해소’ 해법 모색
뉴스1
업데이트
2022-10-03 07:59
2022년 10월 3일 07시 59분
입력
2022-10-03 07:58
2022년 10월 3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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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택시승강장에서 시민들이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 2022.7.21/뉴스1 ⓒ News1
국민의힘과 정부는 3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진행되는 협의회에는 정부 측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참석한다.
당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노용호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등이 자리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택시 승차난 해소가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 구체적으로는 심야시간대 택시 호출료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탄력요금제’에 관한 얘기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당정은 지난달 28일 당정협의회에서 개인택시 부제(차량 번호 끝자리 기준 의무휴업제)를 해제하고, 심야 탄력 호출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심야시간대 택시 호출료를 현재(3000원)의 1.7배 수준인 5000원으로 올리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교통부는 고위 당정협의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튿날인 4일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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