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동해서 ‘미사일 방어훈련’ 실시… “北 도발 대응”

  • 뉴스1
  • 입력 2022년 10월 6일 15시 10분


한미일 대잠훈련 참가전력들이 지난달 30일 동해 공해상에서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한미일 대잠훈련 참가전력들이 지난달 30일 동해 공해상에서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한미일 3국 해상전력이 6일 동해 공해상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미사일 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훈련엔 우리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과 미 해군의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 예하 ‘벤폴드’ 구축함, 그리고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초카이’가 참여하고 있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상황을 상정해 표적정보 공유를 통해 탐지·추적·요격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이번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할 수 있는 작전수행 능력과 태세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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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추천 많은 댓글

  • 2022-10-06 15:36:34

    미국의 대북전략이 최근에 바뀌었다고한다! 김정은이의 '핵 법제화 조치'이후 미국은 김정은 하나만 제거하여 레짐체인지하는 전략에서 북괴 사령관급 모두를 제거하는 전략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맞는말이다! 김정은이 죽어도 그밑의 사령관이 핵발사가능하므로 모두를 몰살시켜야한다!

  • 2022-10-06 18:21:24

    두려운 것은 남은 미사일이 결함이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이다...쏘아봐야 확인이 되는데 미사일이 소모된 다음에 확인된다는 것이다... 불량품으로 밝혀져도 고쳐서 쓸 수 있는 무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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