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독일 대통령과 11월4일 정상회담…경제안보 협력 논의

  • 뉴스1
  • 입력 2022년 10월 13일 16시 34분


윤석열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21일(현지시간) 뉴욕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한독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9.23
윤석열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21일(현지시간) 뉴욕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한독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9.23
윤석열 대통령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11월4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3일 오후 브리핑에서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인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공식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4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독 양국관계 발전과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 에너지 위기 대응과 같은 경제안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또 한반도 문제 등 주요 지역정세 관련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독일은 우리와 자유, 인권, 법치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이자 유럽내 최대 교역국이자 G7 의장국으로 글로벌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이 부대변인은 “독일 대통령으로는 4년 만에 이뤄지는 방한은 내년 양국 교류개시 140주년을 앞두고 이뤄져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교류가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뉴욕에서 독일의 올라프 슐츠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당시 양 정상은 관계 발전 방안과 경제안보 이슈, 한반도 및 주요 국제정세에 대해 주로 논의했다. 글로벌 공급망과 같은 경제 안보 사안에 있어서도 양국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