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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진석 “尹대통령-與 비대위, 11월 중 회동 계획”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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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6 15:12
2022년 10월 26일 15시 12분
입력
2022-10-26 15:12
2022년 10월 26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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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르면 다음 달 초 윤석열 대통령과 회등할 것으로 보인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6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부원장단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11월 중에 그런 기회가 마련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대통령실에서도 11월 중에 새 지도부와 윤석열 대통령과 만남, 식사 자리를 마련하려고 계획 중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비대위는 앞서 여러 차례 윤 대통령과 비대위원 간 만남을 타진해 왔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정 위원장 등을 예방한 뒤 “비대위원, 대통령과 오찬이나 만찬을 했으면 하는 분위기가 된 것 같아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를 물어보고 일정을 조정해보자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오·만찬 시점에 대해 “종합감사를 일단 마쳐야 한다. 11월 초에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지난 24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원래 제가 처음 비대위원장을 맡았을 때도 그런 논의가 있다가 가처분이 (인용)되는 바람에 늦어졌다”며 다음 달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간 회동이 열릴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정 위원장은 차기 당대표를 선출할 전당대회가 내년 5~6월에 열릴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그 논의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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