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美전문가 “北, 추가 도발수단 마땅치 않아…남은 건 7차 핵실험”
뉴시스
업데이트
2022-11-04 06:29
2022년 11월 4일 06시 29분
입력
2022-11-04 06:29
2022년 11월 4일 06시 2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도발 수위를 더 높일 수단이 마땅치 않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고 분석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3일 오전과 오후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5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에는 화성 17형으로 추정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도 포함됐다.
북한은 전날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이날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나선 것이다.
다만 이번 북한의 ICBM발사는 1·2단 로켓은 정상적으로 분리됐지만 정상비행에는 실패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ICBM 발사에 미국 전문가들은 7차 핵실험이 임박한 징후라고 내다봤다.
미 해군분석센터(CNA)의 켄 고스 국장은 3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통화에서 북한의 핵실험은 곧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켄 고스 국장은 “북한이 지난 3월 화성17형 발사에 실패한 이후 화성 15형을 발사해 17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것처럼, 이번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ICBM 발사 실패를 무마한 뒤 핵실험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우드로윌슨센터 한국 역사·공공정책 연구센터 수미 테리 국장은 이날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개최한 ‘한미동맹 국방협력’ 좌담회에서 북한이 빠르면 이번주 안에 7차 핵실험을 강행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고 해도 미국과 한국의 마땅한 대응 조치가 별로 없기 때문에 핵실험에 나설 수 있다”면서 “또 현재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도발)을 막지 않기 때문에 지역정세는 북한에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프랭크 엄 미국평화연구소(USIP) 선임연구원도 이날 RFA에 보낸 전자우편에서 “한미동맹군이 군사훈련을 계속하게 된다면 북한도 미사일 시험발사를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며 “또 북한은 핵실험 준비를 마쳤기 때문에 조만간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오세훈 “자체 핵무장, 가장 좋은 협상전략…北 비핵화 때 같이 폐기”
“대리 불렀다가 인신매매 당할 뻔”…티맵 “사실 아냐”
“신체검사 수치심 느껴…” 부산구치소장 고소한 재소자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